2025년부터 시행될 상속세 및 증여세 개편안으로 인해 일부 납세자의 세금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. 이에 따라 최신 세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📌 2025년 상속세·증여세 개편 주요 내용
1. 과세 방식 변경: ‘유산세’에서 ‘유산취득세’로 전환
기존 상속세는 유산세 방식을 적용하여 피상속인의 전체 재산에 대해 일괄 과세했으나, 2025년부터는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변경됩니다.
- 변경 전: 피상속인의 총 재산에 대해 과세 후, 상속인이 세금을 분담
- 변경 후: 상속재산을 먼저 분할한 후, 상속인별로 세금을 부과
2. 상속세율 인하 및 과세표준 단순화
2025년부터 상속세 최고세율이 기존 50%에서 40%로 인하되며, 과세표준 구간이 기존 5단계에서 4단계로 변경됩니다.
| 구간 | 기존 세율 (2024년까지) | 변경 후 세율 (2025년 시행) |
|---|---|---|
| 3억 원 이하 | 10% | 10% |
| 3억 원 초과 ~ 10억 원 이하 | 20% | 20% |
| 10억 원 초과 ~ 50억 원 이하 | 30% | 30% |
| 50억 원 초과 | 50% | 40% |
3. 상속공제 한도 확대
자녀 상속공제 한도가 1인당 5억 원으로 대폭 확대되었습니다.
- 변경 전: 1인당 5,000만 원
- 변경 후: 1인당 5억 원
⚠️ 주의할 점: 증여세 확대 및 세 부담 증가 가능성
1. 증여세 과세 범위 확대
2025년부터는 가상 자산(비트코인, NFT 등)도 증여세 과세 대상에 포함됩니다.
- 기존 과세 대상: 현금, 부동산, 주식, 금융상품
- 추가 포함 (2025년 이후): 가상 자산 (비트코인, NFT 등)
2. 과세 방식 전환으로 인한 세 부담 증가 가능성
유산취득세 방식은 개인별 상속분에 대해 과세하기 때문에 특정 상속인의 세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.
💡 대비 전략: 세금 부담 줄이는 방법
1. 전문가 상담을 통한 맞춤 절세 전략 수립
세무사, 공인회계사와 상담하여 본인에게 최적화된 절세 전략을 마련하세요.
2. 사전 증여를 활용한 절세
증여세 공제 한도를 활용하여 미리 증여하면 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.
- 성인 자녀: 5천만 원 공제
- 미성년 자녀: 2천만 원 공제
3. 가업상속공제 적극 활용
가업을 운영하는 경우, 상속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업상속공제 제도를 활용하세요.
- 가업상속공제 한도: 최대 500억 원
- 적용 요건: 10년 이상 운영된 중소·중견기업